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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서울시에 ‘따릉이’ 자전거 100대 기부…기부 자전거 5500대 돌파
자전거 100대 4000만원 상당
2021년 첫 기부 이후 10번째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기부전달식을 1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김태명 서울시 교통기획관(왼쪽)과 박근호 현대백화점 상무.[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기부전달식을 1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따릉이 기업 기부는 이번이 10번째다.

현대백화점은 약 4000만원 상당의 따릉이 100대를 기부한다. 대당 40만원 꼴이다.

기부받은 자전거는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이달 중 검수를 거쳐 시내 전역의 따릉이 대여소에 배치된다.

따릉이는 출범 이후 2021년 365대 기부를 받은 뒤로 현재까지 현대백화점 포함 총 10번의 기업 기부를 받았다.

총 기부 대수는 이번 현대백화점이 기부한 100대를 합쳐 5500대를 넘어섰다.

따릉이 누적 회원 수는 422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280만건의 이용 실적을 올려 따릉이는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시는 전했다.

또한 올해 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펼쳐 5개월간 1만7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기부전달식에는 김태명 서울시 교통기획관,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등이 참여했다.

김태명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저감을 위해 따릉이를 기부한 현대백화점에 감사드린다”며 “따릉이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교통복지 사업에 기업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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