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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I 이명화 연구위원, OECD 바이오나노융합기술 작업반 부의장 선출
이명화 STEPI 연구위원.[STEP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이명화 연구위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바이오나노융합기술 작업반(이하 BNCT)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명화 OECD BNCT 부의장 당선인은 6인의 의장단(포르투갈,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유럽연합)과 함께 앞으로 1년 동안 OECD 바이오나노융합기술 작업반의 부의장직을 수행하며 매년 재신임 과정을 거쳐 봉사하게 된다.

이명화 연구위원은 2012년부터 STEPI에서 근무하며 원내 국가연구개발분석단장, 연구개발전략연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시스템, 바이오규제 선진화, 신흥기술 거버넌스, 정책평가, 국제협력 관련 여러 국내·외 연구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비상임이사,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등심의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내 과학기술정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OECD CSTP 한국대표단, BNCT 한국대표단 및 OECD 과학기술혁신정책국 선임정책분석관을 겸임하는 등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명화 연구위원은 “이번 BNCT 부의장 당선은 개인적으론 영광이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당선을 통해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한국이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면서도 국내 바이오 혁신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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