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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AI 기반 실가상 융합 교육서비스를 적용한 K-Dance 시범교육 실시
EBSㆍ원밀리언ㆍETRIㆍ카이스트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EBS(사장 김유열)는 12월 13일 충북 청주시의 남성초등학교(교장 황은숙)에서 원밀리언(공동대표 윤여욱, 김혜랑), ETRI(원장 방승찬), 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장 이성희)와 함께 ‘인공지능기반 실가상 융합 교육서비스를 적용한 K-Dance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K-Dance 시범교육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주도하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사업 ‘실시간 실가상 융합 기반 공연예술 교육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기관인 EBS·원밀리언·카이스트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시범교육은 방과 후 수업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남성초등학교에서는 K-Dance에 관심이 많은 5, 6학년 재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1주차 온라인 수업과 2주차 오프라인 방과 후 수업을 받았다. 1주차 온라인 수업은 원밀리언 소속 수석 안무가인 백구영 안무가가 가르치는 K-Dance 영상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2주차 오프라인 방과 후 시범수업은 원밀리언 소속 K-Dance 대표 강사 조수연 안무가가 직접 학생들을 만나 동작 하나하나를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리는 K-댄스 기반의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서비스의 전형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BS, AI 기반 실가상 K-댄스 교육의 학교현장 적용 확대 예정

이번 시범수업에는 ETRI와 카이스트가 개발한 AI기반 실가상 융합기술 기반의 ‘K-댄스 교육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K-댄스 교육 플랫폼의 K-댄스 측정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 안무가와 비교분석된 자신의 댄스 정확도 점수를 확인하고 전문 안무가의 정성점수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K-댄스 안무를 배울 수 있었다.

EBS는 원밀리언·ETRI·카이스트와 추진한 이번 시범교육을 계기로 AI 기반 실시간·실가상 교육서비스를 학교현장에 보급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K-댄스 역량을 지속해 개발할 수 있도록 ‘AI 기술 적용을 통한 K-댄스 방과 후 수업모델’을 발굴하여 많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K-댄스 교육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EBS와 원밀리언·ETRI·카이스트는 금년도에 추진된 온·오프라인 융합형 K-댄스 시범교육을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온라인 상에서도 양질의 K-댄스 교육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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