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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정…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16건 중 사전심사로 8명 선정
적극행정위 통해 최종 5명 추려
서울 용산구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장면.[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구청 각 부서 추천과 구민 추천을 통해 16건의 우수사례를 모은 뒤 사전심사로 8건을 선정했다. 구는 8건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열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변호사, 교수 등 민간위원이 포함된 위원회는 후보자의 사례 발표 후 질의답변을 통해 문제해결 노력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구는 전했다.

수상자는 지역경제과 김기오 주무관(최우수상), 주택과 김은경 주무관(우수상), 도시계획과 김은희 주무관(장려상), 도시계획과 안일찬 주무관·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우수팀) 등 5명이다.

최우수상은 낙후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주도한 김기오 주무관이 받았다.

무허가 위험건축물 2곳을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한 김은경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고, 기부채납 현황 정보 공유를 위해 기부채납 정보소통광장을 개설한 김은희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도시계획과 안일찬 주무관과 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은 협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도로 불법점유 무허가 가판대를 철거하고 도로포장을 실시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5명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올해 종무식에서 구청장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되고 해외연수 우선 선발,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구는 올해 서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우수사례 발표장에서 구민들의 편익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력에 오히려 격려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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