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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일 파주시장 “교육정책 확대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하겠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완료…파주페이로 10만원씩 지급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초등학교(대안 교육기관 초등과정 포함) 1학년 신입생 4702명을 대상으로 4억7020만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2회 추경 예산에서 5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5105명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5월부터 대상 신청을 받은 후 지급 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 짓고 지급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으며, 지난 8일 최종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 제작, 배포 ▷관내 학교에 입학축하금 미신청 학생 안내 ▷시 누리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메뉴 신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적극행정을 펼쳐 96.1%(사업 대상 입학생 4892명)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김경일 시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확대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내년에는 입학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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