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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대상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 우수 학교를 8곳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학교 대상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선정됐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천원의 아침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 메뉴와 쌀을 활용한 간편식 메뉴를 동시에 제공했고, 사업 홍보를 위해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목포대, 중앙대 서울캠퍼스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순천향대, 가톨릭대, 가천대, 인천대, 경희대 서울캠퍼스가 각각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돼왔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 144개 대학(233만명)에서 진행됐다. 내년에는 264개교(397만명)으로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지자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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