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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스타트업 해외 진출 교두보' G-FAIR KOREA 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 창업중심대학 네트워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사업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경과원은 성균관대학교의 요청으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이하 지페어코리아)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페어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여 열리는 글로벌 무역 전시회이다.

경과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으며, 2024년에 진행될 150여 개의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창업기업들이 경영 애로와 판로 개척 기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경과원과 지페어코리아를 통한 협력으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는 2023 지페어코리아에 참가해 스타트업 부스 8곳을 지원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올해 지페어코리아에서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관을 구성하고 IR피칭, 투자상담, 라이브커머스 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FAIR KOREA는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로 시작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글로벌 무역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지페어코리아는 1,118개사의 바이어와 11,177건의 상담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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