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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건설 ‘빌리브 라디체’,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본리네거리’ 선점 기회

 


대구 달서구와 죽전네거리로 대표되는 서대구가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되고 각종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최근 3년간 달서∙죽전권역에는 7061가구가 공급되면서 신축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서게 되어 일대 스카이라인을 포함한 전경이 달라졌다. 더불어 KTX 서대구역,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철도망과 도로망이 신설돼 교통망이 환골탈태 수준으로 재구축됐다.

여기에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새로이 들어서는 대구시 신청사도 단순 행정업무 외에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 및 공간 공유를 통한 복합행정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잇따른 개발과 재건축으로 일대 모습이 확 바뀌면서 깊은 침체에 빠져 있던 대구 부동산 시장에도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단지가 나오고 악성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면서 온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다.

수성구 범어동에 올해 12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수성범어W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 7월 10억 8000만원에 신고가를 갱신하며 손바뀜 됐다. 분양 당시 약 7억 30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또, 수성구 범어동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전용 240㎡는 지난 8월 54억원에 거래되며 직전거래인 15년 3월 20억 8000만원 대비 2.5배 오른 가격에 신고가를 갱신했다.

대구의 미분양 물량들도 꾸준히 소진되고 있다. 전국 미분양 가구 감소는 경기도, 대구, 충남 순으로 가장 컸다. 1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는 3081가구가 줄었으며 대구는 뒤를 이어 3064가구를 소진했다.

이에 따라 장기 미분양 단지들의 완판 소식도 들려온다. 대구 수성구에서 22년 7월 분양에 나선 범어자이가 1년이 넘는 장기 미분양 끝에 완판되었으며, 달서구 두류역 서한포레스트가 완판되며 달서구지역 미분양도 해소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 가장 큰 하락을 경험한 대구 시장이 먼저 떨어진 만큼 먼저 회복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수도권에서도 하락폭이 컸던 송도, 동탄 등 지역에서도 가격이 오르고 있어 지방에서도 대구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나타나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처럼 대구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기공급중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단지는 최근 특별한 계약조건으로 변경한 신세계건설에서 시공중인 ‘빌리브 라디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지역 수요자의 관심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 등 외지인의 계약률도 높았는데, 이는 투자자의 관심을 끌만한 조건변경을 단행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죽전, 본리지역에서 희소성 있는 중대형평형 비율이 높은 단지의 장점도 크다”고 덧붙였다

빌리브 라디체는 대구 중심권인 달서구 본동 일원에 들어서며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을 자랑하고 아파트 520가구, 오피스텔 86가구 총 606가구 규모다.

빌리브 라디체는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본리네거리에 자리해 구마로, 와룡로 등을 통해 대구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덕인초, 새본리중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예담학교, 본리도서관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약 66만㎡의 학산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체육시설, 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좋다.

한편, 빌리브 라디체는 견본주택을 마련해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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