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동화책을 읽느라 여념이 없다. [순천시 제공]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해룡면 신대지구 좌야초등학교 인근에 복합문화공간인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주말인 지난 9일 개최된 개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나안수 시의회 부의장과 공공도서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천 시립신대도서관은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로 도서관의 순수한 역할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요리, 만들기, 댄스 등 다채로운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립신대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대지구에 신축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해룡면행정복지센터 신대출장소 건물 3층에 더부살이로 입주했던 기존 신대도서관은 운영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