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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쉘코리아,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7년간 1만2000여명 참여
서울·경기→인천·부산·대구·울산으로 확장
초등 고학년 대상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
지난 7일 쉘코리아 2023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선일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캠페인 지도교사가 어두운 곳을 보행할 때 시인성을 높여주는 옐로카드(반사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쉘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쉘코리아는 안전 분야 전문기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7년째 전개 중인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 2023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2017년 731명 규모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시작해 이듬해부터 대상지역을 인천·부산·대구·울산까지 확장, 현재는 매년 1800~2000명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까지 총 1만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영상자료나 강의 자료(PPT) 위주의 기존 학습 방법에서 탈피해 ‘교통사고 원인을 알아보는 보드게임 모둠활동’, ‘바퀴 궤적 실험’ 등 체험형·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교통안전교육이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실시되는 점을 감안해 고학년 아동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참여 아동·교사들의 만족도도 높다. 2022년 조사 결과, 교사의 경우 ‘안전 지식 향상 도움 정도’와 ‘교통사고 예방 도움 정도’ 항목에서 도움 됐다는 응답이 100%, 아동 역시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91.3%, 92.5%로, 모두 90%를 넘었다. 이에 따라 캠페인 참여 희망 학교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가 하면, 2~3년째 연달아 프로그램을 접수하는 경우도 있다.

주영규 쉘코리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쉘코리아는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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