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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필립 '간암 4기' 2살 아들 근황…"완치 판정, 기적이 일어났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최필립이 생후 4개월에 간암 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종료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최필립은 아들과의 겨울 일상을 공개하면서 그 동안의 아픔과 극복기를 전했다.

최필립은 "우리집 둘째 도운이는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쉽게 말해 간암이었다"며 "7개월간 3번의 전신 마취 수술과 6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병원에서 항암치료 종료를 기념하며 준 메달과 의료진의 카드가 담겨 있다.

최필립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영되고 많은 분들께 응원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던 우리 가정에 닥친 시련이 다시 기적이 될 수도 있음을 지난 시간 도운이를 통해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가정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최필립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간암을 이겨낸 18개월 아들과 첫 키즈카페와 놀이공원 나들이를 공개하며 뭉클한 부성애를 보여준 바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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