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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415명 모집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서울 관악구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유기견 안전 포획단의 활동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4년 상반기 활동할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일자리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 및 자립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봄이, 유기견 안전 포획단 등 23개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이며 청년과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65세 이상은 3시간 일한다. 4대 보험 가입과 주월차 수당,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 등 총 415명이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을 초과하거나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등은 제외된다. 또 1가구에서 2인 이상 참여하는 것도 금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고지된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재산과 소득 등을 종합 심사한 뒤 2024년 1월 29일 최종선발해 참여자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이번 동행일자리가 생계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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