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위치도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옹진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덕적면 소야지구(559필지, 면적 38만6620㎡)를 지정·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타인 소유 토지에 건축물 등이 점유하고 있어 이웃 간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경계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앞서 군은 덕적면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북리지구, 백아지구 등 2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소야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해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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