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2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에 올랐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김연아(6.9%), 공유(6.1%), 손흥민(3.7%), 유재석(3.3%)이 뒤를 이었다.

또 소비자들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소비할 것 같다고 예상한 제품·서비스는 ‘여행’(40.7%), ‘제약·건강기능식품’(33.5%), ‘금융’(29.6%) 순이었다. ‘건강·운동 관련 서비스’라는 응답도 25.6%에 이르러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새해 계획으로는 ‘운동하기·다이어트하기·건강 관리하기’(67.3%)와 ‘재테크하기·저축하기’(58.2%)라는 답변이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3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