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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테스' 양정원, 결혼 7개월 만에 득남…"소중한 생명 찾아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양정원은 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양정원이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양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예정일보다 빠르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랑을 담아 잘 키우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양정원은 지난 5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식을 마친 후 자신의 SNS에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예쁘게 잘 살겠다”며 축하해준 하객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양정원은 결혼 3개월 만인 8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파랑아”라며 임신 소식도 알렸다. 10월에는 태교여행 인증샷을 공개하며 6개월째 운동을 쉬다 보니 근육이 다 빠졌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결혼한 지 약 7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하게 됐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축복과 응원을 당부한 바 있다.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로 데뷔했다.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연남동539'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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