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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공공하수 처리시설 주민 견학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성남시 하수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견학할 곳은 성남수질복원센터(수정구 복정동)와 판교수질복원센터(분당구 삼평동) 두 곳이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학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성남·판교 수질복원센터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오물과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탄천에서 한강을 거쳐 서해로 배출하는 성남시 공공하수 처리시설이다. 하루에 50만7000t의 하수를 처리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홍보영상 시청과 하수처리 과정(▷물리적 처리 ▷생물학적 처리 ▷화학적 처리 ▷소독 처리)에 대한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며, 1시간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하수처리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환경 교육의 최고 산물이며, 견학을 통해 환경 보전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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