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전남 주말 날씨 “따뜻해요”
아침최저기온 2~10도, 낮최고기온 17~20도
전국적으로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등 주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광주·전남의 아침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7~20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평년(최저기온 영하 3~3도, 최고기온 7~10도)보다 5~10도 높은 기온이다.

9일에도 아침최저기온 6~12도, 낮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따뜻한 온기를 한반도로 유입시키고, 맑은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8일 광주·전남의 기온이 극값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광주의 12월 낮 최고기온 극값은 지난 2018년 12월 2일 기록한 19.8도이며, 전남은 목포 20.8도(1953년 12월 1일), 여수 20.2도(1953년 12월 1일), 완도 20.2도(2016년 12월 22일) 등이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이 12월 중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에 머무르고, 1월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따뜻한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