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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 디지털전환 앞장
‘HILS & POWER 컨퍼런스 2023’ 개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최근 나주에서 국내외 P-HILS(Power 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HILS & POWER 컨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청원)은 나주에서 국내외 P-HILS(Power 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HILS & POWER 컨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구축한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400kw급 파워엠프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20여개 대학 및 연구소, 관련기관 및 기업 연구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KPS 등 전력공기업과 에너지신기술연구원 김강식 원장,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박창기 원장도 함께했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그리드포밍, ㈜아이오티플러스, ㈜아이티맨, ㈜어피니티에너지, ㈜커넥티드 등 5개 기업과 P-HILS 활용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개발원은 산업부 주관 과제인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공동활용장비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400kW급 파워 앰프를 포함한 P-HILS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라남도 및 나주시의 핵심과제로 구축된 장비를 연구소 및 기업에서 활용할 경우 전력기자재의 설계-시제품-완제품-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 디지털전환 앞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R&D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기존에 구축한 27종의 전력기자재 시험 장비와 새로 구축한 P-HILS 장비를 활용, 다양한 R&D 지원사업에 나선다. 공동 R&D 과제,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지원 및 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의 디지털전환을 돕는다.

임청원 원장은 “이번 HILS & POWER 컨퍼런스를 통해 전력기자재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식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배워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개발원의 P-HILS 시스템은 모든 연구자와의 협업을 위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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