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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
청라지역 석남 일대 14만㎡(축구장 20개 규모)
인천 서구 기후대응 도시숲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서구 청라지역에 기후대응 도시숲이 완공됐다.

서구는 지난 6일 준공식을 갖고 약 14만㎡(축구장 20개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국비를 포함한 1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억원의 예산으로 석남이음숲과 청라16호경관녹지 등 2개소에 8만㎡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6월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첨단동로변 완충녹지 등 6개소 약 6.4만㎡에 편백나무, 대왕참나무 등 38종의 교목과 관목 약 7만주를 심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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