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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전 대구시장 "미완의 대구혁신, 정치혁신 통해 완수하겠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7일 내년 총선 대구 달서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시장은 이날 수성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년 대구시장의 경험으로 새로운 달서시대를 열겠다"며 "미완의 대구혁신, 정치혁신을 통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혁신을 위해 지방을 살리는 정치에 매진하고 비전·존재감·협업 없는 TK 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달서병 출마 이유에 대해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한가운데이고 제 임기 중에 (결정된)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이기도 하다"고 했다.

권영진 전 시장은 "10년 전 대구시장에 도전할 때 '대구혁신에 목숨 걸겠다'라고 다짐했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권 전 시장은 이날 1차 공약으로 오는 2028년 신청사 완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끌어내고 신청사·두류공원·이월드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만드는것과 함께 두류관광특구와 서대구역을 연결하는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을 추진하겠다고 약속 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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