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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공항 옆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분양가 100만원대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61만㎡ 총 4개 획지
20일 소노캄호텔서 분양설명회 공개 경쟁입찰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부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조감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시) 3개도시 연접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율촌산단이 분양률이 99.4%로 공장용지난이 현실화됨에 따라 인근에 추가 산단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여수공항 인근 준설토투기장에 조성 중인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를 선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광양만권 산업단지와 연계해 제조와 해양 신산업, 상업·업무·교육·연구기능이 집적화 된 복합산업물류지구 공간으로 항만 재개발 부지다.

여수시 율촌면·중흥동 준설토투기장에 들어서는 이 곳의 총 면적은 332만㎡으로 사업비 6512억원(광양항만공사 5634억원, 정부 878억원)이 투입돼 지난 7월 착공됐으며 2030년까지 준공돼 공급된다.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위치도.

이번에 분양되는 부지는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획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 61만㎡(18만4601평),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C19·20·21·23),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D35), 운수 및 창고업(H52)만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100여만원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 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해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내년 3월 8일까지다.

YGPA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산업용지에 관심 있는 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이달 20일 오후 2시 여수 오동도 입구 소노캄호텔 웰니스센터 5층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분양 및 사업과 관련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www.ygpa.or.kr/compl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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