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명지대가 지난 6일 본교 인문캠퍼스에서 ‘2023 제3차 MJ대입공감’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개최됐던 제1·2차 MJ대입공감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수능 성적 발표를 앞두고 2024학년도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개회사와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박문수 서울 청원여고 교사가 ‘2024학년도 정시 모집 핵심 지원 전략’을, 장미정 명지대 책임입학사정관이 ‘2024학년도 명지대 정시 전형 안내’를 발표했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MJ대입공감 행사는 현장 강의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정시 전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명지대의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자녀가 명지대를 지망하고 있어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과 전임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MJ대입공감’ ‘MJ대입포럼’ ‘MJ모의전형’ ‘MJ전공체험’ 등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