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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설뮤직, 힙합 탄생 50주년 맞아 특별행사 연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힙합 탄생 이후 꾸준히 명반을 선보여온 유니버설뮤직에서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은 “’힙합 50주년 | 유니버설뮤직(Hip-Hop At Fifty by Universal Music)’을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이태원 애비뉴 123(Avenue 123,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91)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며 “힙합 50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과 디제잉 그리고 토크 세션 및 전시와 음반 판매까지 모두 아울러 힙합 장르 애호가의 관심을 충족해 줄 수 있는 기획”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뮤직이 힙합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음악사에 큰 영향을 준 만큼 다양하면서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투팍(2Pac), 닥터 드레(Dr. Dre), 스눕독(Snoop Dogg), 제이지(JAY-Z), 에미넴(Eminem), 칸예 웨스트(Kanye West),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드레이크(Drake)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 부흥에 함께 해온 유니버설뮤직의 반세기 행보를 행사 당일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다.

행사를 뜨겁게 달궈 줄 공연도 마련된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이센스(E SENS)를 비롯해 골드부다(GOLDBUUDA), 바이스벌사(viceversa)를 포함, 유니버설뮤직 소속 R&B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등 연말 선물처럼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당일 출연진은 올해로 50년째를 맞이한 힙합의 발자취를 기념해 오직 ‘힙합 50주년 | 유니버설 뮤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 역사에서 뺄 수 없는 디제잉은 11년 가까이 한국에서 바이닐 믹스셋을 꾸준히 선보인 크루 스트릭틀리 바이닐(Strictly Vinyl)가 맡는다. 스트릭틀리 바이닐 구성원 DJ 앤도우(andow), DJ 재용(Jeyon), 말립(maalib) 3인방은 유니버설뮤직 발매 힙합 바이닐로 흥미로운 믹스셋을 선사할 계획.

아울러 유명 잡지사 하입비스트(HYPEBEAST) 음악 기자 등 유력 힙합/문화 관련 종사자 3인방과 함께 하는 ‘명반 토크’ 세션도 준비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 내용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해 무료입장 방식을 채택했다”며 “다 같이 ‘힙합 50주년 | 유니버설 뮤직’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만나보기 힘든 LP/CD 및 아티스트 굿즈 등의 상품 판매와 전시 및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으니 많은 힙합 마니아에게 뜻깊은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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