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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카닷컴, 창립 23주년…“인포그래픽 ‘엔카실록’ 공개”
연도별로 선보인 ‘혁신 서비스’ 소개 나서
중고차 가격 표시제, 엔카진단, 클린엔카 등
엔카 23년, 총매물 1400만대, 방문 24억회
엔카닷컴 23주년 인포그래픽 '엔카실록'. [엔카닷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엔카닷컴이 8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중고차 시장에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온 최초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 ‘엔카실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이 공개한 인포그래픽은 국내 대표 중고차 플랫폼으로 성장하기까지 엔카의 업계 최초의 도전과 그 성과를 담았다.

우선 창립년도인 2000년 탭에는 당시 선보인 ‘중고차 가격 표시제’와 ‘중고차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를 기재했다. 당시 SK주유소 내 설치된 엔카센터에서 ‘중고차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긍정적인 시장 및 고객 반응을 이끈 점을 안내했다.

2004년 탭에서는 온라인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중고차 시세’ 정보를, 2007년 탭에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시작한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 위한 ‘클린엔카’ 캠페인을 소개했다. 엔카닷컴은 “이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허위매물 신고제, 삼진아웃제, 워터마크제 등 기존에 없던 프로그램을 신설하면서 호평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2012년 탭에서는 당시 시작한 모바일 판매 대상 ‘셀프등록’과 온라인에 등록되는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중고차 시황 정보’ 서비스를 적었다.

2015년 탭에서는 ‘헛걸음 보상제도’를 소개했다. 이는 방문 예약 시 사이트 내 매물 내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엔카닷컴은 당시 플랫폼에 등록되는 판매자 매물을 직접 진단 및 검수하는 ‘엔카진단센터’를 함께 오픈하면서, 중고차 시장 신뢰도를 제고했다.

2019년에는 엔카가 확인한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차량을 대상으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했다고 안내했다. 여기에 “최근 23년의 압도적인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차량 진단 및 검수 과정 등에 최초 적용했다”면서 “‘모바일진단 AI’, 차량 진단 예약시스템에 활용되는 ‘차량 등록증 인식 AI’ 등을 개발했으며, 혁신 기술 도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엔카닷컴의 연간 차량 등록대수는 2001년 약 10 만대에서 현재 약 120만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연간 등록대수 120만대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연간 거래되는 중고차 거래 대수의 약 30~40% 수준에 해당된다. 엔카가 자체 진단센터에서 직접 확인한 무사고 차량인 ‘엔카진단’ 매물 비중도 꾸준히 확장돼 상시 매물의 약 40%에 달한다. 지난 23년 간 엔카닷컴을 거쳐간 누적 등록 매물은 업계 최대 규모인 1400만여 대 수준이다. 엔카닷컴을 찾은 누적 방문수는 약 24억 회, 앱 다운로드는 약 1300만 회다.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는 “엔카닷컴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업계 기준을 만들면서 그 변화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거래플랫폼으로 진화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엔카만의 독보적인 서비스 환경을 만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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