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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수협은행,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금융지원 나서
제주도·중진공과 업무협약…제주 수산물 수출기업 육성
Sh수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신숙(왼쪽 세 번째부터) 수협은행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Sh수협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제주시 문연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제주수산물수출협회 이호성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를 함께 극복하고 제주 수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마케팅 지원 ▷제주 수산물 수출업체 발굴 및 육성 ▷금융 지원 ▷수출업체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 지원 ▷협력기관간 수출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제주 수산물 수출금융 전담채널을 마련하고 금융지원을 비롯한 수출 금융 관련 실무상담, 외환마케팅 지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상생금융을 실천할 방침이다.

강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통해 수산물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중진공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융애로를 겪는 제주지역 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의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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