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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승코퍼레이션, ‘KOMERI 친환경 기술 센터’와 기술 협력
중대형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 협력
지난달 화승코퍼레이션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화승코퍼레이션 임직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승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화승코퍼레이션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경남본부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이하 KOMERI 친환경 기술 센터)’와 상호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KOMERI 친환경 기술 센터는 KOMERI에서 추진 중인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KOMERI는 중대형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설비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컨설팅, 기술 지원을 위한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화승코퍼레이션은 KOMERI 친환경 기술 센터와 긴밀한 기술 공조를 진행하기고 했다.

이번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해 화상코퍼레이션은 ▷선박용 차세대 방산 제품 ▷고부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17일 KOMERI와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양 기관의 전문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기관 간 협업 추진 실무진 구성 및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허성룡 화승코퍼레이션 대표는 “화승코퍼레이션은 일찍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 산업에 대한 소재 및 기술 개발에 힘써 왔으며, 특히 재활용 및 바이오 원료 개발에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KOMERI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해양 산업에서 중대형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고,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기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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