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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하며 ‘탄소중립’ 배운다…서초구, ‘환경운동회’ 연다
친환경OX퀴즈,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 진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환경 주제를 운동회 종목에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운동을 하면서 환경보전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명의 참가자는 북극팀과 남극팀으로 나눠 친환경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을 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으며, 8월에는 ‘청계산 에코캠프’를 열어 새집 꾸미기 등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운동회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기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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