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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네트웍스 ‘SW창의캠프’, 교육부 장관상 수상
청소년 1만명 대상 무상 SW코딩 교육 지원
교육기부 대상 확대 등 교육격차 해소 공로 인정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교육기부 대상 표창장과 우수기관 지정서. [CJ올리브네트웍스]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지속 발전 가능성 세 가지 심사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도 받아 내년 1월부터 향후 3년간 기업 및 브랜드 활동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가치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CJ SW창의캠프는 2015년부터 9년째 지속해 온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IT 소외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이 청소년 대상 SW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후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까지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전국의 1만여명의 학생에게 SW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충북 제천중 학생 대상으로 SW창의캠프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유학년제 및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15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SW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했던 것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박람회 참여, K-디지털 플랫폼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환경·사회문제 해결이 중요해짐에 따라 인천, 충북, 전남, 제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ESG 주제의 코딩 교육 커리큘럼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외에도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과 기초 파이썬, AI 머신러닝 등 기존 교육 과정도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활성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9년간 지역 간 IT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에도 AI·SW 교육 커리큘럼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교육 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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