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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학위 취득의 최첨병”…강준원 ICL APEC 대표
독학사 교육과정도 운영
강준원 ICL APEC 대표

“국내 인재들이 해외 학위를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는게 제가 할일이죠. 그러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준원 ICL APEC 대표는 “추구하는 인재상은 학력·외국어실력·전문성 모든 것을 갖춘 이”라면서 “이 모든것들을 우리 회사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23년전 IT교육원에서 마케팅업무를 하며 처음 교육계에 발을 들였다. 본인도 석사과정을 하면서 후배들의 입시상담을 도와주고 추천하는 과정에서 교육사업에 대한 꿈을 꾸었다고 회상했다.

강 대표는 “‘교육 마케팅’이 ‘교육플래닝’으로 전문화 되면 학습자들이 자신에게 맞고 목적에 부합한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고 결국 ‘교육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인생을 크게 바꿔줄 수 있게 된다”면서 “무엇을 잘 가르치는 것 보다 학습자가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어떤 교육으로 시작해서 이후 어떤 교육으로 올라가야하는지, 그래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을 함께 고민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학습자와 교육과정이수 이후의 학습자가 얼마나 성장할지를 제시하고 결과를 성취하게끔 도와주고 잡아주는 교육컨설팅이 진정한 교육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그가 하는 사업은 크게 국내와 해외 파트 두 분야다.

먼저 그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지식과 미래라는 회사는 독학사와 검정고시를 교육하는 사업을 한다. 독학사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시험을 이용해 대학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위해 8개의 과가 있는데 법학과,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등이다. 즉 1년간의 독학사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1~4단계 시험에 합격하면 4년제 학사학위가 주어진다.

강 대표는 “독학사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국내대학 학사편입, 석사진학, 영국대학 학사편입, 석사진학 등 다음단계로 더 발전하게끔 목표까지 제시하고 있다”면서 “교육과정을 도전하게끔 하고 옆에서 결과를 만들기까지 도와주면서 처음엔 생각하지도 못했던 발전을 순차적으로 이루게 할 수 있을 때 보람된다”고 했다.

또 강 대표는 ICL APEC 한국 지사장이라는 명함도 갖고 있다.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영국대학의 1~2학년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3년제 영국대학에 졸업반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기간과 학비 경비 등을 줄여줄 수 있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용이하게 글로벌인재로서 영국대학 학력스펙과 영어실력을 갖게 한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해외학위취득을 통한 글로벌인재로 발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인구감소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국내 내수 인력들은 점점 설자리가 없어질 게 명백하다”면서 “국내 인구감소 이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인구절벽수준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국내가 아닌 곧 세계인구 100억을 눈앞에 있는 글로벌로 진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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