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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단두대매치’ 먼저 웃었다…승강PO 1차전서 수원FC에 2-1 역전승
수원 이승우 퇴장에 1패 치명상
강원은 김포와 0-0 무승부
부산의 라마스가 동점 PK를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의 이승우가 옐로카드가 한장 있는 상황에서 문전에서 파울을 범해 PK를 내주고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자 착잡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부산이 수원에 PK 2개를 얻어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단두대매치’로 불리는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강원은 김포와 득점없이 비겼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PO 1차전에서 수원FC를 2-1로 꺾었다.

부산은 K리그2 우승 목전에서 청주FC와 비기며 승격 직행 티켓을 놓쳐 승강 PO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어 승리하며 K리그1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K리그1 11위로 처지며 승강 PO에 나선 수원FC는 전반 42분 장재웅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2차례나 문전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범해 PK를 내주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경고누적으로 이승우가 퇴장당해 2차전에도 나서지 못하게 돼 치명상을 입었다. 양팀의 2차전은 9일 수원에서 펼쳐진다.

승강 PO는 1, 2차전을 통해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K리그1 10위 강원FC는 K리그2 3위에 이어 PO를 통해 승강 PO까지 올라온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양팀은 9일 강릉에서 2차전을 갖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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