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일 맑은 ‘대설’…최저 영하 6도·최고 14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두터운 외투를 걸친 시민들이 사랑의 온도탑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는 포근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산지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po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