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더연정치Lab 대표는 6일 오전 서구 덕흥동 파크골프장을 찾아 광주서구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장 증설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명진 더연정치Lab 대표는 6일 오전 서구 덕흥동 파크골프장을 찾아 광주서구파크골프협회(회장 김승조) 임원진과 파크골프장 증설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의료돌봄 수요가 급증하며 장·노년층 건강유지에 좋은 운동으로 파크골프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니어층의 건강복지서비스 증대와 더불어 일상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서 파크골프장 증설은 꼭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광주 서구는 지난 10월 말을 기준으로 65세 어르신 인구가 24,754명으로 전체 구민 대비 16.4%에 이른다”며 그에 반해 “어르신들께서 일상 스포츠로 즐기실 수 있는 파크골프장은 덕흥동 파크골프장 9홀이 조성되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약 미사용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해 기존 9호에 18홀을 추가해 27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환경청의 허가를 받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조 서구 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서구는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36홀), 북구 대상파크골프장(18홀 확장중) 등 타 구에 비해 파크골프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 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진 더연정치Lab 대표는 청와대와 대통령직 인수위, 여야 정당, 국회, 공기업 등 국정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당대표·원내대표의 비서실장과 특보를 6차례 역임하면서 '국회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2024년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