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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이재용·구광모와 부산 재래시장서 떡볶이에 돼지국밥 오찬…왜?
부산 국제시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 등 분식을 시식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윤 대통령,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한진 조원태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 함께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한 뒤 돼지국밥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후 일주일만인 이날 부산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시장 내 분식집에 들러 동행한 박형준 부산시장,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업 총수들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비빔당면 등을 먹었다.

윤 대통령은 시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전시장 부지에 외국투자기업들을 유치하여 엑스포를 유치했을 때보다 부산을 더 발전시키겠다”,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부산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제과점에 들러 사장님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젊음의 도전과 용기입니다. 사장님 적극 지지합니다’라고 문구를 남겼다.

윤 대통령은 시장 방문 이후 인근 식당에서 기업인들을 포함한 오전 간담회 참석자 등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찬 메뉴는 부산의 대표 음식 돼지국밥으로, 대통령은 후보시절에도 부산을 방문하여 돼지국밥으로 오찬을 한 바 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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