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6일 본사에서 ‘LX·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현장에서 LX공사 직원들이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포장하는 모습. [LX한국국토정보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6일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LX·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정식’에는 LX공사 최규명 부사장, 초록우산 구미희 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산타원정대는 LX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가 도내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X공사는 2022년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한 굿즈 판매 수익금(1200만원)으로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해,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과 손편지를 선물 꾸러미에 담아 지역 내 38개 그룹홈(가정형 양육시설)에 전달했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