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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도시 안전망 강화
지하통로 연결, 노후 CCTV 교체
노후보도 정비, 안전시설 보강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가 교부한 특별교부세는 구민의 안전과 생명, 편의와 직결된 사업인 신당지하상가~신당역 간 지하통로 연결공사(4억원), 노후 방범용 폐쇄회로(CC)TV 교체(3억원), 광희초 등 5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강(3억원), 청구로 및 소파로 일대 노후보도 정비(8억원) 등에 모두 투입된다.

신당 지하상가와 신당역 연결통로 신설 공사가 내년 6월 완공되면 지하철 출입구에서 아파트 등 거주지역 및 신중앙시장까지 동선이 단축된다.

또 노후 CCTV 100대를 교체해 각종 범죄나 사고로부터 구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구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매우 긴요한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에 확보한 18억원 외에도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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