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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올해 국가 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서 50세 이상 합격자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 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서 77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직군 578명, 기술직군 199명이며, 장애인 구분 모집에서는 39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0세로 지난해(27.7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74.6%(58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1.9%(170명), 40∼49세 3.1%(24명), 50세 이상 0.4%(3명)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2021년 1명, 2022년 2명에 이어 1명 늘었다.

남성 합격자는 61.1%(475명), 여성은 38.9%(302명)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는 6일부터 11일까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