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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이집트 방산전시회서 F-50 등 소개…아프리카·중동 공략
이집트 군 관계자들이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서 KAI가 개발 중이거나 제작 중인 위성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고 있다. [KAI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는 7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EDEX)에 처음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KAI는 이집트 EDEX에서 K-방산 수출의 핵심 기종으로 꼽히는 FA-50과 KF-21, 미래항공기체(AAV) 등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LAH)에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델을 선보인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와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저궤도 통신위성 전시를 통해 K-스페이스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한다. KAI는 이집트 방산전시회 기간 중 이집트를 비롯해 중동 및 아프리카 고위 정부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향후 이집트를 기반으로 아프리카·중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K-방산의 수출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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