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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서울경찰청 ‘지키미’ 안심세트 보급
여성·아동 위험상황 피해 예방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피해 예방을 위해 ‘지키미’를 지원·보급하며, 이상동기 범죄 등 위험상황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나선다. 지키미는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경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경찰청이 물품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 위원장은 서울광장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범죄가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작동시키면 112에 신고가 되고 경찰이 출동한다. 서울시는 지키미 보급을 시작으로 제품 성능개선과 기술개발을 통해 안전을 위한 안심물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약자를 위해 안전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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