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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저우궈단 대표 사임…차기 대표엔 이문구CMO
[동양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동양생명 저우궈단 대표이사가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다. 차기 대표에는 이문구 CMO가 내정됐다.

5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전날 임시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이문구 CMO를 신임 대표로 단독 추천했다. 이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저우궈단 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5세가 되는 저우궈단 대표는 오랜 고민 끝에 그룹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공식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

또 저우궈단 대표는 후임은 한국인이 돼야 한다며 이 CMO를 차기 대표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우궈단 대표는 임기 중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고,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 측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미들백오피스(IT·언더라이팅 등) 구축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기 전 동양생명에서 이루고자 한 바를 어느 정도 이뤘다는 판단에 사임을 결정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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