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ODM’ 국내 최대로
7500평 규모 세종3공장 준공…고형제 양산
6개 공장서 연간 7000억 규모 생산능력 확보
최근 준공된 콜마비엔에이치 세종3공장. [콜마 제공]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세종3공장을 준공,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 개발·생산) 능력이 국내 최대가 됐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2만24㎡(6000평) 터에 3공장을 준공했다. 연면적 2만4871㎡(7524평)규모로, 고형제 건기식 18억정과 분말 4.5억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3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000억원 규모의 국내 생산능력을 갖춰 동종업계 최대 회사가 됐다. 3공장을 포함한 세종 생산기지에서는 헤모힘 등 액상과 고형제 건기식 연 4000억원 생산할 수 있다. 음성도 총 3개 제조공장을 바탕으로 연 30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내년 1월 시험생산과 건기식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마치고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 음성 및 세종공장은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의 GMP인증도 획득해 품질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세종3공장 준공으로 제조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건기식 ODM업체가 됐다”며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