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스틱 자두맛, 망고맛 TV 광고 장면. [HK이노엔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HK이노엔은 연말연시를 맞아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자두맛, 망고맛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L-아르지닌과 비타민B군 성분을 추가한 데 이어 새로운 맛 추가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새로 출시된 자두맛은 잘 익은 자두의 풍미를 담았고, 망고맛은 열대과일 망고의 달달함을 옮겼다. 컨디션 스틱 2종은 5일부터 뉴틴몰에서 구매 가능하고, 이달 중 전국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뉴틴몰에서는 컨디션 스틱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다. 헛개나무열매혼합농축액, 새싹보리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타우린, L-아르지닌, 비타민B군 등이 함유돼 있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올 10월까지 약 3600만포 이상 판매됐다.

HK이노엔 컨디션 담당자는 “컨디션 스틱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센스 있는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고자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시즌에 새로운 컨디션 스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약 3000억원 규모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약 4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음료, 환, 스틱 제형 등 5가지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