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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원대 목걸이’ 주인은 누구?…갤러리아, 佛프레드 쥬얼리 단독 판매
갤러리아, 佛브랜드 프레드 컬렉션 공개
총 56억원 상당 상품 4개 단독 전시·판매
왼쪽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 오른쪽 ‘옐로우 다이아몬드 반지’ [갤러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하이주얼리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총 56억원 상당의 ‘무슈 프레드 이너 라이트’와 ‘포스텐’ 등 주요 컬렉션 상품 4개가 전시 판매된다.

대표 컬렉션인 ‘무슈 프레드 이너 라이트’는 브랜드 창립자인 프레드 사무엘의 영감을 바탕으로 한다. 다이아몬드 36개 면에서 빛이 투과되는 프레드만의 가공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

대표 상품은 ‘솔레이 도르 래디언트 에너지’ 목걸이로 11.25캐럿의 래디언트컷(직사각형 모양의 가공 방식)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장식됐다.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조합해 바다 너머 노을이 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억원대이다.

‘엘로우 다이아몬드 반지’는 6캐럿 다이아몬드 113개와 2.55캐럿의 래디언트컷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다. 브릴리언트 컷(58면체 모양의 가공 방식) 다이아몬드와 조합해 비대칭 곡선의 부드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 가격은 3억원대다.

이 밖에 배의 부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포스텐’ 컬렉션 다이아몬드 팔찌와 목걸이도 만나볼 수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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