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음료 5종을 출시한다.[CU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U가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음료 5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U는 패션 업계와 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CU는 그동안 캐릭터, 금융, IT, 게임, 식품, 외식 등 다양한 이종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CU가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음료 5종을 출시한다. [CU제공]

양 사는 ‘고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커피와 비타민 음료를 메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상품 콘셉트는 헤지스의 히트 아이템인 ‘헤지스 아이코닉’과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을 활용했다.

‘헤지스 아이코닉 워터’는 비타민 음료로 히어로(블루), 해피(핑크), 헬시(오렌지) 3종으로 출시된다. 음료 라벨은 알파벳 소문자 ‘h’ 모양의 헤지스 로고를 팝(pop)한 음료 컬러감에 맞춘 색상과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헤지스 트위드 커피’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커피 종류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2종으로 선보인다. 음료 라벨 디자인에는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의 따뜻한 분위기와 특유의 컬러블록 체크 패턴을 적용했다.

이나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전혀 다른 이종 업종이지만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편히 접하는 음료 상품의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