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관(왼쪽부터)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최근 성북구청에서 주최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정선 복지정책과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김장식 행정실장, 원유민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에 성금, 쌀, 영양제 등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구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는데 전액 지원된다.

정성관 이사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고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민들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