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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과 마법같은 행복
“넉넉해서 나누는 게 아니라 나누니까 넉넉해진다고 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눔의 행복’이 가득한 겨울이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두툼해진 시민들 옷차림, 거리에 영롱한 성탄 트리 불빛에 연말이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한겨울 칼바람을 누구보다 매섭게 느끼실 우리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시기이기도 합니다”고 했다.

이어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입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우리 시의 모금 목표는 10억 원입니다. 10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에 다다르면 100도가 됩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시 온도탑은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도 100도를 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힘겨운 시기에도 우리 시민들께서 한결같은 온기를 더해주신 덕분입니다. 넉넉해서 나누는 게 아니라 나누니까 넉넉해진다고 합니다. 내 것을 내어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행복을 더 많은 시민들께서 누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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