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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 서울 25개 자치구서 취약가구 '찾아가는 주거 상담'
보증금 무이자 대출·이사비 지원 등 소개
강남 구룡마을에서 열린 SH '찾아가는 주거 상담'[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반지하 주택·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주거 상담'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 상담은 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주거복지 상담 전문가가 주거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으로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SH는 상담에서 ▷보증금 무이자 대출 지원 ▷이사비·생필품비 지원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 ▷1인 가구 주택 관리 서비스 등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또 '주택물색 도우미'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 주택 물색을 돕고 필요한 경우 동 주민센터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동행해 주거 취약계층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찾아가는 주거 상담을 통해 비주택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의 지원 제도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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