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겨울철 배달노동자를 위한 쉼터 ‘배달따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쉼터는 도봉역 내 다가치센터 6호실에 마련했으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업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택배기사 등 배달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엔 난방기가 상시 가동되며 핫팩 등 방한물품이 준비돼 있다. 또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등 건강돌봄 기기와 사무업무를 볼 수 있는 컴퓨터와 팩스 복합기도 구비돼 있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