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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 김수삼 서울현충원장
기획관리관·군수기획과장 등 역임
김수삼 국방부 신임 인사복지실장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인사복지실장에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군인과 군무원 인사 및 국방복지와 보건정책, 동원과 예비전력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조정한다.

김 신임 인사복지실장은 1997년 5급 공채(행시 40)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제군수협력과장과 기획총괄담당관, 직무감찰담당관, 물자관리과장, 군수기획과장, 기획관리관, 국립서울현충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김 실장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국방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매사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업무스타일과 더불어 강한 책임감과 소명의식, 온화한 리더십과 대내외 협조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과 군 복지정책 수립 및 발전, 군 의료체계 강화, 예비전력 정예화, 병영문화 혁신 등 군 인사복지 분야의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1964년생으로 대창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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