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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연말연시 대비 빵류 제조·판매업소 집중 점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8일까지 5일간 9개 구·군과 함께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대구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케이크 등 빵류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케이크 제조업체 등 빵류 제조·판매업소 80곳이다.

또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 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계절별로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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