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배우 故 차인하, 4주기…"잊지 않고 기억"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고(故) 차인하(1992~2019·이재호)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됐다.

차인하는 지난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차인하는 당시 MBC TV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전날 소셜 미디어에 "다들 감기 조심"이라며 근황을 알린 뒤라 관계자들과 팬들의 충격이 컸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차인하의 유작이다. 그는 '주서연'(오연서) 작은 오빠 '주원석'을 맡았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족 뜻을 존중, 편집없이 고인 촬영분을 내보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며 애통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추모했다.

차인하는 지난 2017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했다.

min365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